평소 달리기를 즐겨 하는데
아픔이 심해졌습니다.
다리에 안정성이 떨어진 느낌이에요.
안녕하세요. 초음파를 사용해 질환을 치료하는 한의사 권순재입니다.
요즘 달리기를 취미로 즐기는 분들이 정말 많이 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달리기는 심혈관 기능을 향상하고, 체력을 증진하는 좋은 운동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운동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발목 붓기 및 통증을 느끼기 쉽습니다.
발은 걷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신체 기관이기에 아픔이 생기면 빠르게 치료하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아요.
오늘은 이와 비슷한 증상을 느껴 본스필한의원을 찾아주신 분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글을 읽으며 나의 이야기와 같다 생각하셨다면, 지금부터 이어지는 내용에 집중해 주세요.
발목 붓기로 인해 내원하신 30대 남성의 이야기
우선 환자분이 느끼셨던 증상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분은 일주일에 80km 정도 달리기를 하고 계신 상황이었어요. 평소와 같이 운동하는데 발 인근에서 자꾸 소리가 나고, 반대 측 발과 비교하였을 때 지나칠 수 없는 아픔이 생겨 내원을 결심해 주셨죠.
환자분께서는 통증으로 인해 안정성 있는 보행이 힘든 상황이었는데요. 이에 발목 붓기까지 느껴지는 상태였습니다.
또한 환자분은 정형외과에서 족저근막염을 진단받은 상태였습니다. 엑스레이 검사에서는 큰 이상을 발견하지 못하신 상태로, 인대 MRI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으신 상황이었어요.
여기서 족저근막염이란 발에 있는 섬유띠에 염증이 발생한 질환을 뜻합니다. 이는 발의 아치형 모양을 유지해 주고 충격을 흡수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섬유띠에 염증이 생겨 아픈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질환이에요.

정확한 진단을 통해 회복을 돕습니다.
본원은 더욱 정확한 진단을 위해 초음파를 사용해 환자분의 상태를 살폈습니다. 초음파는 몸속 혈관, 인대, 신경, 관절, 근육 등의 구조물을 눈으로 확인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특징을 시술의 정확도를 올려주는데요.
해당 환자분의 경우 계속해서 소리가 나는 게 문제였던 다리를 먼저 진료했습니다.
그 결과 비골건부 쪽에 부종이 관찰되었어요. 비골건이란 복숭아뼈 아래쪽의 힘줄을 이야기합니다. 이곳에 부종이 생겨 다리의 안정성이 떨어진 상태였어요.
이러한 구조물의 이상으로 인하여 주변에 있는 종비인대와 전거비인대에 추가적인 손상이 발생되었을까 걱정이 되어 추가적인 진료를 시행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해당 부분의 손상은 발생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만약 해당 부분에 손상이 진행되었다면 멍을 비롯한 통증으로 인해 움직임에 제한이 생겼을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본스필한의원에서는 환자분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시술을 시행했습니다.
태반 약침을 사용해 증상을 완화합니다.
환자분의 증상을 완화를 위해 본원에서는 태반 약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태반 약침이란 태아와 자궁을 연결해 주는 태반의 성분을 기초하여 만들어진 약침입니다. 이러한 약침에는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성장인자, 면역 물질 등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는데요. 약침은 약해진 조직을 재생시키는 데 큰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앞서 환자분은 족저근막염 및 다리의 부종이 문제였다고 말씀드렸었죠.
부종은 신체를 이루는 구조물에 손상이 가해져 림프액, 삼출물 등의 액체가 고여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손상된 구조물을 다시 튼튼하게 재생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불어 아픔을 완화하기에 앞서 아픔과 신체의 유기적인 접근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 같은 증상이더라도 증상이 발생한 원인과 양상은 다르기 때문이죠. 위와 같은 점을 고려하여 초음파를 사용해 아픔의 부위를 확인하고, 태반 약침으로 시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방법을 '초음파 유도하 태반 약침'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유기적인 접근, 추나요법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환자분은 발목 붓기 및 족저근막염으로 인해 달리기 시 몸의 균형을 맞추지 못했습니다. 그렇기에 추나요법을 병행하여 몸의 정렬을 맞추는 치료를 시행했습니다.
추나요법이란 한의사가 환자의 신체를 직접 자극하여 구조적이고 기능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한방 수기법을 이야기합니다. 추나요법은 틀어진 근골격계 정렬을 바로잡는 것을 목표로 한 치료예요. 이로써 원활한 순환을 기대하고 있죠.
말씀드린 환자분의 경우 하지의 안정성이 떨어진 상태였는데요. 이는 골반의 균형이 맞지 않아 발생한 문제입니다. 따라서 골반 부근으로 시술을 진행해 하중이 양쪽으로 균등하게 배분되도록 유도하였습니다.
몸의 정렬이 올곧으면 구조물 간 마찰이 줄어듭니다. 그렇기에 추가적인 근골격계 아픔이 생길 가능성이 떨어지게 돼요.
추나요법은 만성적으로 진행된 모든 근골격계 질환에 용이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시술을 복합적으로 받은 후 환자분의 아픈 증상은 완전히 소실되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발 인근에서 소리가 났던 염발음은 완벽하게 해소되지 않았어요.
몸의 정렬을 맞추는 것은 본연의 잘못된 자세를 바꿔야 하는 일인 만큼 시간이 소요되는 일입니다. 그렇기에 몸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천천히 고쳐나가는 게 중요합니다.
환자분께서는 증상을 완벽하게 해결하기 위해 꾸준히 내원 중입니다.
오늘은 발목 붓기 및 족저근막염으로 본스필한의원을 찾아주신 환자분의 이야기를 들려드렸습니다. 만약 아픈 증상이 나타났다면 본원을 찾아주세요.
아픈 증상을 느끼지 못하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