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치료가 좋았다고 소개로 내원하신 따님 증례입니다. 활동만 하면 목·어깨 위쪽으로 땀이 많이 나셨고 최근에는 더 심해지셨습니다.
간헐적으로 심장이 두근거리는 느낌이 있었고,
밤에는 두 번 정도 깨어 소변을 보셨습니다.
속은 더부룩하고 가스가 자주 차셨으며 점심은 소식하시지만 저녁·야식은 많아지는 패턴이었습니다.
스무 살 이후 체중이 늘어 95kg을 기록하신 적이 있고 2015년부터 당뇨약 복용 이력이 있으셨습니다.
진찰에서 상열감과 경추·흉추 긴장, 심하부·흉협·하복부 압통이 뚜렷했고 설태는 얇은 백태, 맥은 긴하고 현하
치료는 황련·치자·시호를 중심으로 청열·이기하고, 소화 정체를 풀기 위한 약재를 소량 가감하였습니다.
침치료는 내관·태충·중완 등을 사용하여 자율신경과 상열을 조절하는 데 중점을 두었고,
경추·상부흉추의 과긴장을 추나로 풀어 항강부 과도 발한의 악순환을 끊고자 하였습니다.
생활 지도는 “저녁 70%, 야식 0%” 원칙, 단맛·가공 탄수 제한, 취침 90분 앞당기기, 빠른 걷기 30–40분을 권고하였습니다.
2주 차부터 땀이 체감상 약 30% 감소하였다고 보고하셨고 오후 심계도 잦아들었습니다.
야뇨가 1회로 줄어드는 날이 생기면서 수면의 질이 좋아졌고 더부룩함과 가스도 완화되었습니다.
4주 차에는 오후 내내 지속되던 피로감이 누그러졌으며, 생리 전 아랫배·허리 당김이 약화되었습니다.
내부 검사에서는 **중성지방(TG)**과 LDL 콜레스테롤이 동반 하강한 결과를 확인하였습니다.
환자분께서는 “엄마가 좋다고 해서 왔는데, 땀도 줄고 덜 지칩니다.밤에 덜 깨니 다음 날이 다릅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수치와 증상이 함께 호전된 이유는 명확합니다.
첫째, 야간 과식과 당질을 줄이면서 TG가 선제적으로 개선되었고,
둘째, 청열·이기로 상열을 가라앉히고 자율신경이 안정되면서 과식 루프가 약화되었습니다.
셋째,경추·흉추 긴장이 풀리며 교감 신경 항진이 완화되어 발한·심계가 동반 개선되었고,
넷째, 수면의 질 향상으로 호르몬·대사 균형이 회복되는 선순환이 형성되었습니다.
증상과 수치는 개인차가 있으나, 다한증·상열감·심계·소화불편·야뇨처럼 서로 얽힌 문제는 체질과 생활, 자율신경을 함께 다루면 호전 속도가 빨라질 수 있습니다.
비슷한 고민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상담 주시기 바랍니다.
대구 중구 본스필한의원에서 몸이 원하는 균형을 편안하게 찾아드리겠습니다.
2024년 6월 내원 당시 혈액검사

2025년 6월 한약 간헐적 3개월 복용 후 혈액검사
TG(중성지방) 320 -> 144